안녕하세요. 

 

유럽문화학과는 2020년 불어불문학과·러시아어러시아학과·독어독문학과가 통합되어 생긴 학과입니다.

본 학과는 유럽의 문화 및 언어를 심층 이해함으로써 글로벌화된 세계에서 

균형된 인식과 개방적인 시각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. 

 

유럽문화학과는 2007년부터 시행되어 온 현지 학기제를 통해 유럽 현지 문화와 언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

2022년도에는 프랑스 서부 도시 Angers에 위치한 가톨릭 대학교 내 CIDEF(Centre International D'Etudes Francaises)

와의 상호협약에 의해 학생들을 파견하여 현지 학기제를 실시하였습니다.

 

유럽문화학과의 교육과정은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정체성과 상호작용 관계의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

재학생은 프랑스어·러시아어·독일어 중 최소 하나의 언어를 선택하고 

관련 문화, 예술, 역사 등을 분석하고 비교하면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.

 

유럽문화학과를 통해 상호문화 이해력 및 활용력, 연구분석 능력, 국제관계 이해력, 창의력 등의

역량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진로 선택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본 학과의 교육과정과 현지 학기제를 통해 습득된 문화·언어 통합능력은 관련된

학계 및 직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.

 

■ 자격증

    관련 어학 자격증으로는 프랑스어 공인 자격증(DELF·DALF), 러시아어 공인 자격증(TORFL·FLEX), 

    독일어 공식 자격증(GOETHE-ZERTIFIKAT) 등이 있습니다. 학생들은 기초적 언어 구사 단계인 

    A1·A2를 넘어 해당 국가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B2 수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.

    학생들의 어학 수준에 따라 해당 외국인 교원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

    언어 클리닉 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어학 능력 증진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.

 

■ 장래 진로 및 방향

    유럽문화학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습니다. 

    1) 문화기관, 박물관, 갤러리, 교육 등의 분야에서 여러 직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.

    2) 국외 한국어·한국문화 교육기관에서 우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    3) 문화와 관련된 기사 작성, 편집, 번역, 출판물 기획 및 관리 / 해외 특파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.

    4)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.